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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 사찰 소개, 법주대불과 속리산 걷기 명소, 템플스테이

by 재미오슈 2025. 5. 2.

법주사

📌주소: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

 

사찰 소개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년), 의신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1,4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천년 고찰입니다. ‘법이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처럼, 선불교와 교학이 함께 발전해 온 중심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일신라 이후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꾸준히 확장과 중창이 이뤄졌고, 근현대에도 불교 신앙과 한국 전통 건축의 대표지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대장금’, ‘추노’ 등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져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대표 문화재

법주사에는 국보와 보물이 다수 보존돼 있으며, 그 중에서도 팔상전(국보 제55호)은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팔상전은 5층 목탑으로,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5층 목조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장엄함과 균형미는 압도적입니다. 이외에도 법주사 철조비로자나불 좌상(국보 제83호), 쌍사자석등, 석련지, 사천왕문, 범종각 등 수많은 문화재가 보존돼 있습니다.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도 등재되어 법주사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습니다.

 

사찰 사계절 풍경

법주사는 속리산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있어 사계절 풍경이 극명하게 변하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산철쭉, 여름에는 짙은 숲과 시원한 계곡, 가을엔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지고, 겨울엔 설경이 고요하게 펼쳐집니다. 속리산 자락에는 참나무, 단풍나무, 잣나무, 편백나무 등이 자생하며, 법주사 입구에서 대웅보전까지 이어지는 숲길은 산책 및 명상 코스로 적합합니다. 특히 벚꽃과 단풍 시즌에는 자연 풍광과 전각이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법주사는 다양한 연령층과 외국인까지 아우르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 힐링 목적, 기업 워크숍 등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속리산 등산 일정과 연계한 1박 템플스테이도 인기가 높습니다.


- 휴식형: 일정 없이 자유 명상, 예불과 공양 참여, 숲 산책
- 체험형: 108배, 염주 만들기, 다도, 전통 예절 배우기
- 명상형: 아침 걷기 명상, 호흡 명상, 속리산 자연 참선
- 외국인 전용: 영어 안내 가능, 문화 해설 포함 단체 일정

 

연간 방문자 수 (2024년 기준)

- 전   체: 약 420,000명
- 내국인: 약 360,000명
- 외국인: 약 60,000명

 

사찰 추천 포인트

법주사는 자연과 문화, 불교 유산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사찰입니다. 웅장한 팔상전과 대불, 사계절 절경이 함께하며, 템플스테이로 하루를 묵는다면 속리산의 정취를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건축미, 역사, 명상 환경 모두 갖춘 사찰로, 종교와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특별한 쉼의 공간입니다.

 

 

법주사